어느덧 가을이 무르익었는데 가을에 가야 할 서울대공원 둘레길 세 곳을 소개해보도록하겠습니다.
가을에 가야 할 서울대공원 둘레길 세 곳
호숫가 둘레길은 약 1시간이 소요되는 2.8km의 산책길로, 청계저수지 호숫가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관악산, 청계산의 탁 트인 경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.
동물원 둘레길은 4.5km,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되며 조용히 걷기 좋은 숨은 명소다. 동물원 둘레를 크게 돌아 북문까지 이어지는 외곽순환길로, 특히 가을에 가장 인기가 많습니다.
산림욕장길은 7km의 길이로, 약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. 선녀못이 있는 숲, 자연과 함께하는 숲, 얼음골 숲, 전망대, 쉬어가는 숲 등 12개의 테마 숲을 지납니다.
초행자는 산림욕장 내 3개소의 샛길(남미관 샛길, 저수지 샛길, 맹수사 샛길)을 통해 1시간 이내로 산행 코스를 조절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.
산림욕장길에는 총 6개소의 피크닉 테이블이 있는 데크 쉼터가 조성돼 잠시 쉬어가며 다과와 담소를 즐길 수 있습니다.
서울대공원 둘레길 무료개방
○ 이용시간
– 춘추절기(3~4월, 9~10월) 7:00~18:00 (17:00 입장마감)
– 하절기(5~8월) 7:00~19:00 (18:00 입장마감)
– 동절기(11~2월) 8:00~17:00 (16:00 입장마감)
※ 기상상황(폭설, 태풍 등)에 따라 출입이 통제될 수 있습니다.
○ 둘레길 코스
– 호숫가 둘레길 : 총 2.8km / 1시간 소요
– 동물원 둘레길 : 총 4.5km / 1시간 소요
– 산림욕장길 : 총 7km / 2시간 30분 소요
○ 주의사항
– 반려견 금지(동물원 둘레길, 산림욕장길)
– 자전거, 킥보드, 인라인, 음주 금지